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은 지난 9월 23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테니스장에서 ‘서구 청년주간 건양 메디컬 청년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주관하는 청년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지역 대학 청년과 건양대 재학생, 일반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페스티벌에서는 건양대 동아리 제식이(음악), RIP(락밴드), HENNIS(힙합댄스)를 비롯해 대덕대 치어리딩팀, 행복한우리복지관 관현악단이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건강 상담, 거북목·라운드숄더 스트레칭 체험 등 전공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는 건강부스(혈압·혈당 검사, 응급처치, 물리치료 체험), 전시부스(발달장애인 디자이너 굿즈 전시), 취업부스(진로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청년 캠페인), 스템프 미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건양대 총장상 등 훈격 높은 시상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실무에 접목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 준비에도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건양대 KY RISE 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관이 협력하는 산·학·관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했다. 서구보건소, 서구청춘스럽, 행복한우리복지관, 대전 청년내일재단 등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홍영기 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청년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세종의소리(https://www.sj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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