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욱 풍성해진 건양대 2017 RC, 성대한 개막을 알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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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17-03-24 | 조회 | 5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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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건양대 논산 캠퍼스에서 열린 2017 RC 오픈데이 행사에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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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충청권 대학 중 첫 도입 공동체 형성 통한 지역-대학 상생 도모 언어, 문화, 건강, 감성 등 학생역량강화 및 학생들의 문화욕구 충족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2일 저녁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콘서트홀에서 ‘2017학년도 RC(Residential College, 기숙형 대학) OPEN DAY' 행사를 교수와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대 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교수 등이 참석했고 특히 특강자로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이자 국악인이며 교수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오정해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C는 미국 하버드나· 예일대, 영국의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명문대학에서 유래한 것으로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학업은 물론 문화, 예술, 체육, 봉사 등 전인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수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2017년 RC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뿐만 아니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도 RC가 도입되면서 우리 대학 모든 학생들이 RC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언어, 건강, 감성 등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자로 나선 영화배우 오정해 씨는 “전남 목포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연기를 하고 싶었으나 주변에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국악을 배우게 됐는데 그것을 통해 오히려 연기를 하게 되고 오늘날의 내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인생이란 것은 원하는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본인의 경험을 알려줘도 그렇게 따라서 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인생이란 내가 직접 살아보며 참맛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해 씨는 특강과 함께 다양한 판소리 공연을 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양대 2017학년도 RC는 크게 Spec & Study RC와 Story & Action RC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특히 Story & Action RC는 자아성찰과 인성함양, 자기관리능력과 소통 리더십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Story, 건강 Action, 감성터치 Story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학생과 교수, 시민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인 <숲과 별과 음악의 밤>, 건양대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헬스케어 상담>, 동아리를 연계해 악기 연주 교육을 하고 미니콘서트도 진행되는 <기타레슨>, 대학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벌이는 <봉사나눔> 등이 진행된다. 김희수 총장은 “건양대 RC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지식을 얻는 것 외에 인성, 감성, 문화 등 우리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모든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이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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