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공학관에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새 둥지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의공학관에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1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의공학관에 이전하여 현판식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협약식, 이사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보금자리인 건양대 캠퍼스 의공학관에서의 출발을 시작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논산시-건양대학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시설, 법인,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가 육성,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이번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이전을 축하하며, 우리대학이 논산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의공학관에는 논산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쁨해센터, 충남의 역사화 문화를 연구하는 충남지역문화연구호, 논산 국방산단을 연결하게 될 충남국방벤처센터,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하여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의 모델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